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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특화거리 터줏대감, ‘커피&호프 서산마루’
직접 담근 수제차, 신선한 과일과 진한 에스프레소가 따라 나오는 팥빙수가 맛있는 집
[766호] 2018년 06월 15일 (금) 19:47:07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짙은 녹음, 맑은 하늘, 속삭이듯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이 어느덧 발길을 서천변으로 이끈다. 어미누렁소, 새끼누렁소 조형물이 서있는 걸 보니 여기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다.

알려진 대로 불고기특화거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사람들이 이 거리를 좋아하는 까닭은 정돈된 주변 환경에 광양 대표 맛을 자랑하는 불고기식당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다른 거리에 비해 주차고민이 덜하기 때문이다.

불고기식당 뿐 아니라 카페도 많아 한 곳에 주차를 하고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원스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바디감이 풍부한 커피에 수제차가 맛있는‘커피&호프 서산마루’는 이 거리의 터줏대감에 가깝다.

   
 

서경숙 주인장이 정성껏 가꾸는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입구에서 부터 손님을 반긴다.

수제차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기에 옆 테이블의 손님에게 물으니 모든 차를 주인장이 직접 담는다고 한다.

   
 

특히 좋은 대추를 엄선해서 만드는 대추차는 진하고 맛있어서 서산마루가 자신 있게 내놓는 일등 수제차다.

낮고 편안한 라탄 의자에 앉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커피와 수제차외에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술시’가 멀었음에도 젊은 사람 네 다섯 명이 맥주를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띈다.

커피가, 맛있는 차가, 달콤한 팥빙수가,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서산마루’에 가서 서천 변을 감싸고 있는 6월의 짙은 녹음과 대화하며 복잡한 머리를 잠시 식히고 오자.

동행이 없다면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다. 인심 좋은 주인장 서경숙 씨가 어느새 편안한 말동무가 되어준다.

서 씨는 봉사활동과 사회활동 등 다양한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을 갖고 있어 사람에 대한 경계를 쉽게 풀게 해준다.

서 씨 특유의 따뜻함이 좋아‘커피&호프 서산마루’는 그래서 단골손님이 많다. 더구나 이런 주인장이 만드는 차와 안주가 맛이 없을 리 없다.

이제 곧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다.

달달한 팥빙수와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면 망설이지 말고‘서산마루’로 가자.

갑자기 낮술이 땡겨도 좋다. 술은 내가 마시고 취하긴 유월의 짙푸른 녹음이 취할테니 걱정없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짧은 안부를 묻고“오늘은 날씨가 더우니 팥빙수가 낫겠지?” 하며 팥빙수를 주문했다.

키위·수박·인절미.아이스크림·아몬드 등을 골고루 얹은 팥빙수가 테이블에 놓였다. 에스프레소까지 따라 나와서 아이스크림 위에 부었다. 아포카토와 팥빙수를 같이 먹는다. 맛있다!

주인장 서경숙씨는 오다가다 편하게 사랑방처럼 들러주는 손님들을 위해 항상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준비해 놓는다.

“냉장고에 키위, 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항상 채워두고 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과일을 그대로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 드리고 있다”며“여름엔 특히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데 텀블러를 가져오는 손님에게는 할인도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 주소 : 광양읍 서천1길 44

▶ 전화 : 061)76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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