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시장 취임식‘범시민 화합’주제
민선 7기 시장 취임식‘범시민 화합’주제
  • 이성훈
  • 승인 2018.06.22 18:22
  • 호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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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

민선 7기 시장 취임식이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민선 7기 시장 취임식에 각계각층을 고루 초청, 범시민 화합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화합을 다지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현충탑을 참배한 후 취임식 현장인 실내체육관으로 향한다. 초청인사로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과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1000여명 내외다.

정 시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시청 기자실과 광양시의회를 방문, 8대 의회 개원식을 지켜볼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취임식을 대회의실에서 조촐히 할 생각이었으나 이번 선거에서 너무나 네거티브 양상이 심해 화합의 의미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대거 초청할 계획”이라며“이제 선거는 끝난 만큼 시민들이 모두 화합해 더욱더 발전하는 광양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8대 광양시의회 개원식도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당선된 의원들은 8시 현충탑 참배에 이어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당선된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민선7기 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8대 의회 개원식을 갖는다. 운영위원장과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은 3일 선출할 계획이다.

현재 8대 전반기 의장에는 4선에 당선된 박노신, 3선인 김성희, 재선 문양오 등이 출마를 준비하며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