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프로그램‘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
구직 프로그램‘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
  • 이성훈
  • 승인 2018.06.22 18:28
  • 호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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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자 위한‘광양만권 희망 미니매칭데이’

광양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과 함께 커뮤니티센터에서‘광양만권 희망 미니매칭데이’를 열었다.

청년구직자들과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만남의 자리인‘광양만권 희망 미니매칭데이’는 (사)광양만권HRD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광양고용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 핵심 산업인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기계 정비와 유지보수 관련 직종의 인력을 채용했다.

행사는 청년 재능 기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 후 채용면접이 이뤄졌다.

총 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기계정비와 생산직 등 40여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2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 신청서 접수대행을 펼쳤다.

구직자들은 사전에 지원 기업을 선택하면 접수 순서대로 면접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원 기회가 2번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자들은 신중히 선택했다.

당일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도 현장 접수를 통해 면접을 보기도 했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이번 미니매칭데이 행사는 광양고용복지+센터와 광양시의 연계 협업 우수사례로 지역 내 우수기업과 준비된 청년구직자의 내실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담당관은“구직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면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커뮤티니센터 8층에 개소한 광양고용복지+센터는 지역민의 고용과 복지를 한자리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방문한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