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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문화도시사업, 여전히‘따로국밥’
행정부서 협업 부실…각자 업무에만 몰두
[768호] 2018년 06월 29일 (금) 18:41:01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도시재생사업과 문화도시사업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따로 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각자 업무에만 몰입하다 보니 커다란 시각으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달 27일, 광양읍 생활문화센터에서 2018년도 제2차 추진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실적과 추진상황, 하반기 추진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문화도시사업단이 위촉한 추진협의회 위원 30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대한 소통이 부족한 것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다.

강용재 추진위원장은“사업 추진이 미흡하다. 더 분발해야 한다. 문화도시로 꼭 지정될 수 있도록 단위별 사업 소위원회와 추진위원회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사업단이 짐을 다 지려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은‘용역’을 활용 △주최자와 수혜자의 관계 명확히 파악 △사업비 책정 적절성 검토 △사업수행 단체를 지역에서 찾는 노력 △ 사업내용 추진위가 공유 △도시재생과 협업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영진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은 “도시재생과 문화도시사업은 같이 가야함에도 전혀 협업이 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행정부서간 전혀 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박 사무국장은“정부에서 가이드라인까지 만들어줬는데도 불구하고 각자 부서의 성과에 집중하느라 그런지 전혀 협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다”고 꼬집었다.

광양읍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광양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현재 1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교동아지트 운영지원 사업, 읍성 549프로젝트 사업 등 2차년도 사업 총 8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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