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중촌지구가 체육시설 부지로 개발된다.광양시는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일원 약 1만 3천평을 체육시설 부지로 개발하기 위해 용역비로 6천만원을 내년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중촌지구는 시청소재지 관문이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진입도로에 위치한 지역으로 중마동 도시개발에서 빠져있어 그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지고가 도로면 보다 15미터 정도가 낮아 웅덩이처럼 되어있어 도시경관도 좋지 않고 1994년부터 토지에 대한 휴경 보상비로 매년 65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그동안 중촌지구는 여러 민간 사업자가 개발을 추진하였으나 제2종 일반주거지로 고층 아파트 건립이 어려운데다 부지매입 등의 문제점으로 개발이 미뤄져 왔다.시는 이에따라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성 및 교통성 검토를 거쳐 체육시설 부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입력 : 2005년 12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