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공공근로사업’참여자 모집
하반기‘공공근로사업’참여자 모집
  • 이성훈
  • 승인 2018.07.06 17:43
  • 호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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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사업 75명, 13일까지 읍면동

광양시는 오는 13일까지‘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꽃길조성, 탄소포인트제 DB 구축 등 20개 사업 7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인 9월 3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이거나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참여시작 예정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등 직접일자리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공공근로에 선정될 경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현황관리와 도로변 화단조성, 환경정비 등 사업에 투입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실업대책사업은 주 40시간, 일반사업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최저임금과 동일한 7530원으로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되며, 별도로 간식비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과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공공근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기준은 점수표에 따라 이뤄지며 △실업기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휴·폐업자 △여성가장 △다자녀 가구 △노숙자 △위기청소년 등이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근로 경험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