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지역위원장 선정‘보류’
민주당 광양지역위원장 선정‘보류’
  • 김양환 기자
  • 승인 2018.07.13 19:09
  • 호수 7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전당대회 이후 결정할 듯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장 선정이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가 결정한 보류지역 결정을 의결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양곡성구례 지역은 지역위원장이 없이 당분간 단체장이나 의장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지역은 김성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일부 역할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정 보류는 여수 갑을, 광양 등 3곳이며 순천은 서갑원 전 의원이 선출됐다.

지역위원장의 선정은 8월에 개최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차기 집행부가 선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히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동안 지역위원장은 우윤근 의원이 낙선한 후 전 김재무 도의장이 맡아 오다가 시장선거 출마 전 사퇴하고 김종대 부위원장이 대행을 맡아왔다. 

한편 이번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에는 김종대, 김재휴, 서동용, 서종식, 안준노 등 5명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