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수욕장 12곳‘일제 개장’
고흥군 해수욕장 12곳‘일제 개장’
  • 광양뉴스
  • 승인 2018.07.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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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개장‘첫 테잎’

서핑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13일 개장하면서 지난 주말을 전후해 고흥 지역 12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개장에 앞서 고흥군은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해변 편의 시설을 정비했으며, 소나무 숲 사이에 원두막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2개 해수욕장에 총 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고정 배치 완료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와의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 해수욕장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서 6시며, 13일 남열해돋이, 익금, 발포, 나로우주, 대전, 풍류, 덕흥, 염포해수욕장이, 15일에는 연소, 금장해수욕장, 16일에는 소록도 해수욕장이 개장했고, 다음달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몸과 마음을 출렁이게 만드는 파도, 맨발로 뛰어가고 싶은 깨끗한 백사장, 시원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까지…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식을 선사해 줄 고흥군 해수욕장이 여러분을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