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혹서기 수면실 운영
광양제철소, 혹서기 수면실 운영
  • 광양뉴스
  • 승인 2018.07.20 19:05
  • 호수 7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피로 회복 및 안전사고 예방 일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난 16일부터 50일간 혹서기 수면실을 운영해 교대 근무자들의 피로 회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의 혹서기 수면실 운영은 직원들이 밤샘 작업 후 수면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주지가 먼 직원들의 안전 귀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운영된다.

밤샘근무 직원이 수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면실은 직원 기숙사 여유 호실 일부를 활용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선부 송은종 씨는“날씨가 너무 더워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수면실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취하고 나니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