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셔틀버스 전달식이 지난 27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복 시장,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버스를 각각 교체했다.

정현복 시장은“어르신들이 웃는 날이 더 많아지고, 지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찾아가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행복도시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2008년 개관한 이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어 지난해에는 연간 18만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한 시설로 어르신들의 참 교육 및 여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