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고독사지킴이 봉사단
중마동 고독사지킴이 봉사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10 19:22
  • 호수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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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판매로 봉사기금 마련

중마동 고독사지킴이 봉사단(단장 이안휘)이 최근 폭염 속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로 봉사기금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마동 근린공원에 시가 임시로 마련한 도심 속 폭염 물놀이장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아이스크림 판매에 나섰다.

회원인 이근휘 광명아이시스 대표가 현수막을, 박승기 송보 6차 입주자대표가 천막, 의자, 탁자를, 김영조 혜성티엔시 대표가 발전기를, 유상철 마동 롯데마트 대표가 냉동고 등 장비를 십시일반 후원했다.

고독사지킴이봉사단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좋은 사람들’이라는 봉사단으로 출범했으며, 포스코가 봉사단에 2000여 만원을 후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포스코 후원이 봉사단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아이스크림 판매는 봉사단 스스로 재원을 마련해보고자 하는 뜻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