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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양시민의 날, 입장식 생략‘간소화’
10월 8일, 공설운동장…드론 등 이용한 식전행사‘볼거리’
[773호] 2018년 08월 13일 (월) 13:14:08 이정교 기자 shado262@gynet.co.kr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의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행복 도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의 장, 민선7기 비전선포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 다짐 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 정현복 시장이 추진위에 더 많은 시민 참여 유도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행사가 예년과 다른 점은 읍면동 입장식이 생략되는 등 일부 행사가 간소화된 것. 그동안 읍면동 입장식은 각 읍면동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동원의 어려움이 있었고, 장시간 이어지는 행렬에 행사를 찾은 이들에게도 큰 불편으로 다가왔던 부분이다. 또한 육상 경기도 비슷한 이유로 주자를 찾기 어려워 제외됐다.

반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드론과 전동휠·전동킥보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활용한 식전 퍼포먼스 등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호 문화원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행사추진 계획 심의 및 확정 △예산집행 계획 확정 및 각종 심의·의결 등을 추진위와 함께 이끌어 나간다.

김종호 위원장은“올해는 예년보다 간소화하는 대신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며“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온 시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더 많은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체육인은 물론 예술인 참여도 이어지길 바라며 좋은 의견 주면 검토·수렴해서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시의장은“일각에서는 행사 때마다 시민들이 아닌 노점상을 위한 축제라고 한다”며“이번만큼은 관리용역에 신경 써 신중한 접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매번 반복되는 행사로 변화가 적어 아쉽다”며“지금의 행사 방식만 답습하지 말고 더 많은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10월에 예정된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맞물려 진행되는 시민의 날 행사는 10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날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본 행사가 개최된다.

전야제와 본행사는 각각 공고를 통해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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