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요양병원
칠성요양병원
  • 김호 기자
  • 승인 2018.08.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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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환경 개선, 어르신 안전‘큰 도움’
광양읍 칠성요양병원 앞 좁은 도로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로 안전해졌다.

광양읍 칠성요양병원(대표 임한익)의 숙원사업 중 하나이던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을 위한 병원 앞 도로 과속방지턱이 설치됐다.

임한익 대표는“그렇지 않아도 병원 앞 도로가 비좁은데, 그동안 무단주차 등으로 병원 구급차량 진출입이나 어르신 휠체어 산책 시 불편을 겪어왔다”며“광양시에서 이렇게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들을 설치해 줘 어르신들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같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는 광양시가‘교통약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일환으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칠성요양병원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옥곡면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등 3곳의 시설 앞 도로의 기존 노후 시설물을 보완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 시설물은 과속방지턱을 비롯해 미끄럼포장과 통합표지판, 차선도색 등이며, 총 사업비는 6000만원(도비 50%, 시비 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