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입성 50일…초선시의원 소감(1)
의회 입성 50일…초선시의원 소감(1)
  • 김호 기자
  • 승인 2018.08.17 18:59
  • 호수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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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말례 시의원 “시민 작은 목소리 귀 기울여”
박말례 시의원

박말례 시의원은 지난 50일간의 의정활동에 대해“초선의원이지만 40여년의 공직생활로 생활현장과 행정조직을 잘 알고 있기에 대부분의 민원사항들을 빨리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었다”며“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성취감이 기대 이상으로 컸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제8대 의회 개원 후 집행부의 2018년 업무보고를 청취해보니 지역적으로 편중된 예산편성에 놀랐다”며“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재정 운용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예산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건의와 견제의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대안 발굴은 물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생활 여성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광양은 저출산율과 국가시책 변화 등으로 지금까지의 소규모·소모성 사업 보다 앞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시 발전에 대한 제안과 투자유치 뿐 아니라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