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색 물놀이,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하세요
올 여름 이색 물놀이,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하세요
  • 광양뉴스
  • 승인 2018.08.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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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힐링지, 순천거차뻘배마을•곡성 봉정마을 2곳 추천

전남도가 8월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순천 거차뻘배마을과 곡성 봉정마을 2곳을 선정했다.

순천 거차마을과 곡성 봉정마을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이나 근교의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없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순천 거차마을은 뻘배 타기, 갯고동 캐기, 칠게 잡기, 짱뚱어 잡기 등 다양한 갯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8월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갯벌체험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거차마을 갯벌에는 칠게와 짱뚱어, 갯고동이 서식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잡아볼 수 있어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이색체험 기회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갯벌체험은 10월까지 운영되며 인근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을 둘러볼 수도 있다

곡성 봉정마을은 대나무 뗏목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대나무 뗏목 만들기 체험은 대나무를 이용해 뗏목을 직접 뚝딱뚝딱 만들고 직접 타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협동과 화합을 다지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맛있고 건강한 시골밥상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고두밥을 앉히는 옛날 전통 방식으로 만든 전통 쌀엿으로도 유명하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을 운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