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 유네스코동아리, 평화와 인권 페스티벌
백운고 유네스코동아리, 평화와 인권 페스티벌
  • 광양뉴스
  • 승인 2018.08.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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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평화•인권•위안부 주제…매일 다양한 부스 활동‘눈길’

광양백운고등학교(교장 진병춘) 유네스코동아리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2018 평화와 인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점심시간 동안 교내 가정실과 시청각실에서 이뤄졌으며 종전, 평화, 인권, 위안부 등을 주제로 매일 다른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내용은 8월 14일이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됨과 관련해 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UCC를 시청각실에서 상영하고,‘평화’라는 단어로 2행시를 지어 책갈피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점심시간을 보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영상을 보면서 느낀 바가 많다. 유네스코 동아리 프로젝트 주제인 평화와 인권에 걸맞은 활동들이어서 만족스럽다”며“페스티벌 기간이 5일이라 짧은 감이 있다. 한 번 더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고 유네스코동아리는‘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학생 자체 동아리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 등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공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