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필요한‘모든 정보’빠르고 정확하게…광양시 미디어팀
시민에게 필요한‘모든 정보’빠르고 정확하게…광양시 미디어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31 18:03
  • 호수 7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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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대

광양시 홍보의 달인‘미디어팀’

윤이남 팀장과 6명의 팀원…광양시 알리기‘앞장’

‘띵동’하고 카톡 알림음이 울린다.

열어보니 광양시청 미디어팀 김혜성 주무관이 광양시민들에게 보내는 반가운 소식.

출산가정 전기요금 감면혜택 확대, 9월 주말 문화행사안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선물처럼 한 가득이다.

▲ 좌측부터 김혜성, 탁형도, 윤이남, 신나라, 채종택 씨.

1995년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후, 각 지자체마다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얻어낼 수 있는 시정홍보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고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스마트 폰으로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으므로 시정홍보의 방법도 당연히 바뀔 수 밖에 없는 것.

이런 시류에 맞춰 광양시도 지난 2015년 미디어팀을 신설하고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sns홍보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팀은 윤이남 팀장을 비롯해 광양시의 정책 또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해주는 김혜성, 서영석씨, 신나게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 갤러리를 업그레이드 하는 신나라 씨, 시의 행사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채종택, 김병열씨,‘좋은 사진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줄을 서시오…’하는 사진의 달인 탁형도 씨 등 7명의 직원들이 광양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미디어팀은 지난 7월, 관광명소, 축제, 문화예술, 행사, 먹거리, 지역특산품, 광양의 과거와 현재 모습 등 광양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진 게시판을 개설하고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광양을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윤이남 팀장은“1대1 채팅방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관해 궁금한 내용이나 불편한 사항 등을 신속. 정확하게 답변하고 있다”며“도로, 교통, 가로등 등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내용 중 단순 민원은 2시간 이내에, 확인이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확인 후 답변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양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팀은“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이 난다. 늘 곁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 제 1채널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친구 같은 광양시 SNS 채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시 SNS는 시민이 궁금해 하는 시정소식뿐 만 아니라 문화행사, 축제, 생활정보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새로운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