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연내 구축, ‘SK텔레콤 협약’
전남도가 지난달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SK텔레콤과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겠다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연내에 이행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사업 대상 관광지 조사 및 선정 △사업총괄 및 사업비 집행 등을 추진하고, SK텔레콤은 합의 선정한 관광지에 대해 △와이파이 구축사업 시행 △장비 유지관리 및 사업 수행을 한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단지와 관광특구는 물론 각종 전시관, 여객터미널까지 총 138개소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SK텔레콤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4억3000만원과 지방비 13억5800만원, SK텔레콤 부담 17억8800만원 등 총 36억원이다.
설치장소는 △관광특구 6개소 △시군 지정 관광지 62개소 △박물관·전시관 23개소 △도시공원 16개소 등에 연말까지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제공= 전남도청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