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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족욕카페‘세이독(洗利毒)’
“몸속 독소를 씻어내 사람을 이롭게 하라”
[777호] 2018년 09월 07일 (금) 17:36:01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족욕으로 건강 챙긴다…족욕카페‘세이독(洗利毒)’

족욕, 저주파기, 좌욕, 얼굴 리프팅, 어깨안마기, 수소수 등

6가지 세이독 건강 체험 한 번에…‘만원의 행복’ 

 

   
 

발은 제 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걷거나 뛰게 해주고 체중을 지탱해 줄 뿐 아니라 기혈이 순환되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부른다. 그런 발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에는 ‘족욕’만 한 게 없다.

족욕은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발을 담글 수 있어 기계가 없이도 가능하지만 요즘엔 다양한 족욕 기계가 판매되고 있어 사람들의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말해주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한 펫 카페 등 이색카페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중마동에 사람들의 발 건강을 책임지는 이색 족욕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 박서우 사장

세이독,‘몸속의 독소를 씻어내어 사람을 이롭게 하라’…홍익인간의 이념도 아니고 카페 이름이 거창하다. 일반 족욕 카페는 다른 지역에도 더러 있지만‘세이독’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은 전국에 하나 뿐.

병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친절사원으로 뽑히기도 한 박서우 사장이 족욕 카페 사업을 시작한 것은 작년 이맘때다.

박 사장은“5년 전, 남편이 족욕기를 구입하고 집에서 꾸준한 테스트를 하고 효과를 보게 되자 남들에게 권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우리 몸에는 납, 수은, 칼륨, 비소 등 4대 독소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꾸준히 족욕을 하게 되면 몸에 독소가 빠지고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혈압, 당뇨, 변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세이독 족욕 카페를 알리기 위해 혼자서 거리홍보도 하고, 지나가는 어르신들을 매장으로 모시고 와서 무료체험을 시켜주었다.

   
 

혈압과 당뇨를 앓는 옥곡에 사는 한 어르신은 혼자 체험을 하고 간 후에 배우자와 함께 다시 매장을 찾아와 체험을 하고 갔고 결국엔 족욕기를 구입했다.

세이독에서 판매하는 족욕기는 고가가 아니어서 큰 부담 없이 살 수 있기 때문에 구입문의도 많다.

한 고객은“건강을 지키는 데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 비싼 족욕기, 체험비가 아니라 부담이 없어 세이독 카페를 자주 찾는다. 더구나 좋은 약재가 들어있는 좌욕기를 덤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며 세이독 카페의 고객이 될 것을 강추한다.

술 마시고 담배를 핀 사람들이 족욕기에 발을 담그면 물에서 알코올,니코틴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유는 2만여 개의 땀구멍에서 나오는 독소 때문이라고 한다.

   
 

박 사장은“초등학생과 70대의 족욕기 체험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이 발을 담근 물은 깨끗한 반면, 70대가 담근 족욕기의 물은 색깔이 탁하고 거품이 인다. 세이독 족욕은 나이만큼 하면 좋다”고 말했다.

   
 

한 번에 효과를 보는 건강요법은 없다. 운동이든 건강보조식품이든 어떤 방법이든 건강을 챙기려면 무엇보다‘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꾸준함을 지켜가는 것’이 필수다.

박서우 사장은“한 번의 체험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처음 3~4개월은 1주일에 1~2회, 5개월부터는 일주일에 1회씩만 하면 좋다”고 말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9시 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열고, 1회 이용은 만원, 10회 회원권은 2만원 할인된 8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괜한 걸 하라 해서 사람을 고생 시킨다’며 남편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세이독 족욕’을 경험한 고객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은 일이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박서우 사장은 앞으로 사업을 확장해, 세이독 카페는 물론 식당, 목욕탕 등‘세이독헬스빌리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건강하게 더불어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 주소 : 광양시 오류6길 22(중동)

▶ 전화 : 061) 79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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