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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녹색연합,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 모집
[781호] 2018년 10월 12일 (금) 18:50:35 김호 기자 ho-kim@gynet.co.kr
   

지난 5월 진행됐던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 활동 모습.

광·순·여 3개시 대기오염측정소 인근 및 산단 집중 측정

오는 22일까지 조사단 모집, NO2 분석 결과 공개 예정

광양만녹색연합이 전국 녹색연합과 함께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모니터링 시민조사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모니터링은 전국의 대기환경측정망을 비롯한 거주지, 도로, 항만,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 주변에서 진행되며, 화석연료 연소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중 이산화질소를 24시간동안 집중 측정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활용하는 이산화질소 패시브샘플러(NO2 Passive Sampler)는 고가의 장비 없이 간편한 방식으로 넓은 지역의 대기오염 분포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사장비의 설치와 측정, 분석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좁은 지역보다는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기오염모니터링은 광양, 순천, 여수는 물론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치하고, 수거한 패시브샘플러를 대전대학교 환경공학연구실에 보내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박수완 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별 대기오염농도, 이산화질소 농도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해봄으로써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정책 및 저감성과에 관심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산화질소(NO2)는 호흡기 질환 및 피부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공기 중에 수분과 결합해 산성비를 내리게 하는 원인으로 토양과 물을 산성화 시키는 주범으로 △토양 황폐화 △생태계 피해 △산림수목과 기타 식생 손상 등을 불러온다.

아울러 이산화질소는 자체로도 인체에 유해하지만 특히 공기 중 이산화질소는 햇볕, 수증기 등과 화학 반응해 오존과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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