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 광양뉴스
  • 승인 2018.10.19 18:24
  • 호수 7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 지역 포스코 OB들‘한자리에’

지난 13일 백운산수련관에서포스코 발전에 기여했던 주역들의 모임‘2018 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행사가 있었다. 매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옛 동료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행과 어울림마당 등으로 친목의 시간을 함께 했다.

조병철 광양지회장은“광양지회와 포스코가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여러분의 열정을 쏟아서 포스코를 발전시켰듯이, 이제는 광양시 정책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국회의원은 “포스코를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던 여러분이 앞으로도 포스코 사랑과 더불어, 지역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광양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세계 제일을 유지하고 있는 포스코가 이제 사가(社歌)에도 있듯이 통일도 대비해 갈 것”이라며“동우회 회원들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날 광양지회 선배회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날 회사가 어려울 때 혹독할 정도의 굳은 의지와 회사발전 만이 나의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말없이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자기 일에 충실했던 그 임직원들의 어울림 마당"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포스코동우회는 서울과 포항, 광양에 각각 지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광양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2층에 사무실이 있으며, 많은 회원들이 이곳에서 취미활동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임명된 이걍봉 간사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한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많은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경희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