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 김호 기자
  • 승인 2018.10.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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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루지 새싹삼농원(대표 황재익)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GAP실천 우수농가 발굴을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GAP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10개소 단체가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30명의 학계, 소비자, 생산자단체 등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됐다.

삼무루지 새싹삼농원은 2016년 GAP인증을 받은 이후 GAP인증 확대를 위한 체험 교육장을 운영해 왔다. 또 귀농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해 농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GAP제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등 GAP 인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영만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팀장은“새싹삼농원의 이번 수상은 농가의 노력과 함께 그동안 시에서 인증수수료와 검사비 지원, 시설 보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