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개교 89주년 기념 및 제10회 총동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동문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설립자 공덕비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후배 재학생들의 보컬밴드, 방송댄스 등의 식전공연이 진행돼 선배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1부에서는 △15회 이상 선배님들 소개 △감사패·공로패 증정 등이 진행됐고, 2부에는 윷놀이를 포함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강이열 총동문회장은“우리 동문회와 옥곡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돼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며“그동안 많이 변한 모교를 보면 감회가 깊어지는데, 앞으로도 총문회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곡초등학교는 1929년 일제강점기에 개교해 올해로 개교 89주년이 됐으며, 그동안 89회에 걸쳐 총 81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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