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초 학부모회 부모•자녀가 함께하는‘갯벌’체험학습
광양중마초 학부모회 부모•자녀가 함께하는‘갯벌’체험학습
  • 광양뉴스
  • 승인 2018.10.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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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초(교장 이근희)가 지난 20일 교내 학부모회(회장 강미연) 주관 교육지원사업으로  여수시 소라면 노을마을 갯벌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평소에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엄마, 아빠 16명과 자녀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처음엔 갯벌에 들어가길 주저하고 망설였지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조개도 캐고 미끄러운 장어도 잡아 보는 등 자연을 체험하며 재미있는 갯벌체험 활동에 적응했다.

김승주 학생(5년)은“엄마 아빠가 일을 하셔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체험도 같이하고 직접 잡은 장어도 같이 구워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학부모 김경식 씨는“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했다”며“오늘은 아이들과 친밀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