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협동조합 윤덕현 대표‘소상공인 표창’
청춘협동조합 윤덕현 대표‘소상공인 표창’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0.26 15:19
  • 호수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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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반조리식품 판매‘밥 아저씨’창업…청년 자생력 귀감
사진 맨 뒤 가운데 윤덕현 대표.

광양 청춘협동조합 윤덕현 대표가 지난 22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개최한‘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소상공인 분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의‘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유공자 포상’은 소상공인 발전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규모는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 9개소, 전통시장 5개소에 8명, 지원기관 3개소로 그 중 소상공인 분야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출신장, 신규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적경제와 협업 및 참여 등 소상공인 분야 유공자 표창을 받은 윤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광양읍 덕례리에‘밥 아저씨’라는 상호를 내고, 지난 1월부터 반조리식품 사업을 하며 청춘들의 홀로서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덕현 대표는“청춘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춘협동조합은 지난 6월, 기획재정부의 청년협동조합창업지원사업 경진대회에서‘임산부를 위한 맞춤식 반조리 식품’을 응모해 지원을 받는 등 성실과 열정으로 청춘의 열정을 쏟고 있다.

청춘협동조합은 회사원, 영양사, 보석디자이너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한 청춘들이 저임금과 재취업난 등 현실의 벽에 부딪쳐 상처를 입고 더 나은 앞날을 위해 함께 할 뜻을 모아 출발한 평균연령 31.2세의‘풋풋한 청춘’들의 모임이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