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장 사거리~광양IC, 위험도로 개선공사
우시장 사거리~광양IC, 위험도로 개선공사
  • 광양뉴스
  • 승인 2018.11.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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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7억 투입, 우시장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

광양읍 목성리 우시장 사거리~광양IC구간 국도2호선 구간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이달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12월까지 우시장 사거리에서 광양IC 구간 종단구배(기울기)를 4.3m 낮추고, 우시장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광양육교 철거와 심한 경사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번에 철거되는 광양육교(현재교)는 1987년도에 가설된 노후 교량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구 철도가 폐지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더나가 광양읍권을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미관을 저하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등 광양육교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았던 곳이다.

그동안 시는‘2017 국도 위험도로 개량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예산과 행정절차 등 여러 문제점으로 사업추진이 보류됐으나, 지속적인 건의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제공= 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