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광양농협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대성황’
2018년 동광양농협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대성황’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8.11.01 20:49
  • 호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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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회별 다양한 행사 진행…모범농가상•효부상‘시상’ 이명기 조합장“조합원 삶의 질 향상 및 복지농촌 구현”

‘2018년 동광양농협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27일 중앙하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Happy 고객, Leader 유통 Best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농사로 고생한 농업인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들과 화합의 장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명기 조합장을 비롯해 정현복 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조합원,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광양농협 여성단체 회원들의 강강술래와 모듬북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돼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들의 흥을 돋았다.

이어 △영농회별 윷놀이 △훌라후프 대회 △동춘서커스 △품바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명기 조합장은“조합원과 약속한 목표손익 달성은 물론 기대이상의 성과를 반드시 달성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그동안 농사일로 쌓인 피로도 풀고, 농주도 한잔 드시면서 새롭게 영농 의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김표현·백광길·안동주·서홍규 조합원이 모범 농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효부상은 신상호·김윤한·박성자·윤성자 조합원이, 공로패와 감사패는 각각 박동필 조합원과 정은태 조합원이 받았다.

영농회별 시상에는 △윷놀이 1위 영수영농회, 2위 오류영농회, 3위 황곡영농회·광영도촌영농회, △훌라후프 1위 하포영농회, 2위 기동영농회, 3위 장내영농회, △만보기 1위 진등영농회, 2위 길호영농회, 3위 불로영농회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