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다양한 참여형 행사 마련’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다양한 참여형 행사 마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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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우수 공동체 사례 발표 및 활동 전시 공유

오는 17일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8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삶터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지사(지사장 허형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마을아 모여라, 같이 놀자, 사람냄새 나는 광양시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풍물동아리의 식전 행사에 이어,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박을 터뜨리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다양한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주민들과 함께 직접 준비과정을 즐기며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전시·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광양시 문화원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소통의 의미를 담아 공동체 비빔밥을 다함께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형채 지사장은“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고,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준비했다”며“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정회기 센터장은“현재 35개 마을공동체사업이 진행 중”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