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마산마을, 주민한마당 잔치 열려
광양읍 마산마을, 주민한마당 잔치 열려
  • 광양뉴스
  • 승인 2018.11.16 17:30
  • 호수 7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광양읍 마산마을 회관 앞에서는 풍물놀이패가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농악한마당으로 식전행사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은 마산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즐기는‘주민한마당 큰잔치’가 열리는 날이었다.

이날 잔치한마당은 작년에 처음으로 이장을 맡은 김경성 이장이 주민들의 끈끈한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위해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마산마을은 덕진아파트와 이편한세상, 광양여고 주변이 모두 한 마을을 이루고 살았던, 옛날엔 아주 큰 마을이었다.

서산 아래 서천변에서 옹기종기 모여 사는 마을 토박이들이 함께 했다.

김경성 이장은“좋은 뜻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마을 위에 있는 ‘삼광사’라는 절의 주지스님에게 가서 행사 날짜와 시간을 받아왔다”며“지난 광양시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한 광양시 농어촌포럼경진대회에서 마을공동체만들기 발표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행사를 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경성 이장은 장교로 전역하고 마산마을에 살면서 강한 의욕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서문식 독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