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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곳 찾는‘쓰레기 무단투기자’를 찾습니다
[787호] 2018년 11월 23일 (금) 19:06:31 이정교 기자 shado262@gynet.co.kr

단속·수거장비 투입 힘들어… 불필요한 행정낭비 유발

광양지역 10월말 기준 투기 단속 16건… 9개소‘적발’

원룸촌, 산간 오지‘특히 극성’…선진 시민의식 절실

                                                                              

광양 지역 곳곳이 생활폐기물 등의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특히 단속과 적발이 어려운 지역이나 으슥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등 갈수록 지능화돼 가고 있어, 이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시가 매일 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무단투기자들의 이 같은 불법행위로 인해 투기자 추적이 힘들고, 더불어 수거장비 또한 투입하기 어려워 불필요한 행정낭비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무단투기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총 16건으로 , 집계된 과태료는 500만원에 달했는데, 2017년 24건(665만원), 2016년 21건(475만원)과 비교 했을 때 쓰레기 무단투기는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골약동과 중마동, 옥룡면 등 인근에서 방치폐기물이 적발돼, 대상 지역만해도 현재 9개소이며, 이중 2건에 대해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가 예고돼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광양시도 투기단속과 방치폐기물 처리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들어 일부 원룸촌은 물론 녹지·관리지역과 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산간 오지 같은 으슥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더 빈번한 무단투기가 일어나고 있다”며“이런 곳은 청소차량이나 집게차 등 장비를 동원해도 수거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돼 악덕 무단투기가 근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생활폐기물(공사장 생활폐기물 제외) 발생량은 일평균 120.8톤(연간 4만4092톤)이며, 일반폐기물 62.6톤, 음식물쓰레기 49.7톤, 재활용품 8.5톤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118.8톤, 2016년 121.2톤과 비교했을 때 일평균 발생량 변동폭도 여전히 줄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통계다.

반면 쓰레기종량제봉투와 납부칩 등의 판매현황은 해마다 증가폭을 보여 긍정적인 면도 일부 나타났다.

판매량은 지난 2016년에는 23만7500여매, 2017년 24만여매가 판매됐고, 올해는 지난 10월 기준 22만9200여매를 판매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발생량 대비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추이로 비교해본 결과, 1인당 1일 일반폐기물 발생량은 소폭 감소된 것에 반해, 1인당 월평균 종량제봉투 판매량 증가와 1인당 판매금액 역시 증가함에 따라, 최근 3년간 최소 14% 이상, 최대 21% 정도의 무단투기가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현재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감량유도활동 등으로 무단투기가 일정부분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원룸촌과 종량제봉투 사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시골지역 노년층을 타겟으로한 집중홍보를 비롯, 각 마을단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중”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2면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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