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이 지난 22일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해단식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시작된 노인일자리사업이 마무리(스쿨존 사업 제외)됨에 따라 마련됐다.

박봉열 중마동장은“올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꼭 일을 하고 싶다”며“주변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에는 불편한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행복활동단 8명, 깨끗한 거리를 가꾸는 근린생활지원 및 내동네 가꾸미 46명,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단속 4명,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존 담당자 25명 등 총 83명이 근무했다.        

광양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