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고‘Happy harmony happens’
한국항만물류고‘Happy harmony happens’
  • 김호 기자
  • 승인 2018.11.23 19:31
  • 호수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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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광양시립국악단 ‘초청 연주회’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허동균)가 지난 22일‘학교에서 들리는 행복한 선율(Happy harmony happens)’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광양시립국악단을 초청한 문화체험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및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함양하고, 지역민 및 학부모와의 상호 교류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 광양시립국악단은 ‘신 천년의 울림, 남도민요’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체험 공연을 통해 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음악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접하기 힘든 전통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며“다양한 전통악기를 직접 보면서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니 학교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허동균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행복한 선율의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만물류고는 광양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중국 마술 변검술사 초청 공연, 대학팀 마술 공연 등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