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조, 제8회 위원장배 조합원 족구대회
광양항만항운노조, 제8회 위원장배 조합원 족구대회
  • 김호 기자
  • 승인 2018.11.23 19:34
  • 호수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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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위원장“승패 떠나 조합원간 소통과 화합에 의미 둬”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이 지난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위원장배 조합원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들의 활기찬 조합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화합과 단결을 결속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과 여수광양물류협회 유환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자,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 김성희 의장 등 지역 노동단체 위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원 위원장은“항운노조를 주축으로 상생 노·사 문화 정착에 기인한 효율적이고 신속 정확한 하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물량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족구대회 또한 승패보다 전 조합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나된 노동조합 건설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 달 전부터 각 지부 및 연락소의 작업스케줄에 맞춰 예선전을 거치면서 조합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선에 진출한 10개팀 모두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