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2018년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2018년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30 18:02
  • 호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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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의장“올해 행감 이슈 많아, 철저히 할 것”

2018년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서면질의와 정책질의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29일 오전, 박노신, 문양오 의원 등 재선이상 의원들 앞에는 질의에 답하는 공무원들이 쩔쩔매고 있는 모습이었고, 정민기 초선의원(나선거구) 앞자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초선의원들의 앞자리는 비어있었다.

정민기 의원은 이날 오전 감사에서 지역경제과 공무원을 불러 사무 감사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교육청소년팀의 보육관련 사무를 다뤘다.

정 의원은“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등 보육과 관련한 사무 감사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 YMCA, YWCA, 환경연합 등 4개 시민단체가 연대 한‘광양행의정연대’는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진환 참여연대 사무국장은“올해는 작년보다 더 세밀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의장은“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어린이테마파크, 산단 문제 등이 이슈가 될 것이다. 초선의원들이 이번 감사를 위해 공부를 많이 하는 등 준비를 많이 했다.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