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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엔진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목표 비행 상황서 엔진 정상 작동…최대 고도 209km‘도달’
[788호] 2018년 11월 30일 (금) 18:08:16 이정교 기자 shado262@gynet.co.kr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지난달 28일 오후 4시, 한국형 발사체인‘누리호’에 쓰일 시험발사체가 정상적으로 발사됐다.

나로우주센터에 따르면 레이더 등 추적 장비와 발사체가 보내온 원격 전송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당초 목표한 비행 상황에서 75톤급 엔진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진 연소 종료 후에는 관성 비행으로 최대 고도 209km에 도달했고, 10분의 비행 이후 센터에서 429km 떨어진 제주도 남동쪽 공해상에 안전하게 낙하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누리호 개발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발사체 핵심기술이자 개발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75톤급 엔진 역시 검증됐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향후 2021년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전망이다. 발사체 제작에는 연간 80여개 1000여명 산업계 개발진이 참여했다.

이정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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