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휴양림사업소, 목공교육사 10명 배출
광양휴양림사업소, 목공교육사 10명 배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30 18:13
  • 호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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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강좌‘2회 확대’

          

광양휴양림사업소가‘목공예기능인양성과정’을 통해 11명의 목공교육사를 배출했다.

이번 목공교육사 배출은 사업소가 지난 9월 1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목재와 가구에 대한 지식과 목공 공구사용법 등 한국DIY가구 전문 1급 강사가 이론과 실기수업을 병행했다.

15명의 수강생이 매주 토요일 총 11회 55시간 동안 중장기 과정으로 강좌에 참여했다.

이선아 수강생은“처음으로 접하는 목공체험이라 나무 종류도 모르고 드릴 사용법도 잘 몰랐지만 수업을 통해 배우면서 서랍장도 만들어 보게 됐다”며 “쉽지는 않았지만 다른 수강생과 함께하다보니 목공교육사 자격증도 따게 됐다”고 기뻐했다.

휴양림사업소 관계자는“15명의 수강생중 10명이 시험에 응했고 1명이 탈락했다. 합격한 수강생들은 목공교육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목공 교육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는 2차례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 20여만원의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휴양림사업소 797-3691, 797-26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