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력 증진을 통한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도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확정해 춘기분을 공급하고 있다.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은 읍면동 토양개량제공급추진위원회에서 마을 또는 들녘단위로 구획해 대상농지를 선정, 연차별 공급계획에 따라 4년 1주기에 의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2006년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봄철과 가을철 2회에 걸쳐 공급하며 총 사업량 2325톤(1억9089만2천원) 중 이번 춘기분(70%) 공급량은 1627톤(1억3362만2천원)이다. 사업비는 전액 시에서 보조, 지원한다.

시에서 공급하는 춘기분 토양개량제는 2월~3월 기간 중 공급한다. 시는 토양개량제가 마을이나 들녘에 공급하면 읍면동 회원농협 및 영농회, 작목반 등이 보유하고 있는 비료살포기와 고성능 살분무기 등으로 공동 살포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도ㆍ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