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중심 시군 부단체장 협의회(의장 남해부군수)가 7일 오전 11시 여수, 순천, 광양, 사천, 남해, 하동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에서 열렸다.남해안 중심시군 부단체장 협의회는 작년 3월 구성되어 격월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광양은이날 협의회에 권흥택 부시장이 참석했다.협의회는 남해안의 인접해 있는 자치단체와 상호 정보교환 및 유대를 강화하여 급변하는 주변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인근시군과의 공동번영의 기틀을 마련코자 구성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수시의 경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상황, 순천시 sbs ‘사랑과 야망’드라마 시청 홍보, 광양시 광양 콘테이너부두 300만TEU 유치계획, 남해군 제4회 전국 하프마라톤대회 개최, 하동군은 (재)하동녹차연구소 건립, 하동고뢰쇠 약수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최 등에 관해 상호 홍보했다.한편 협의회원들은 협의회 후 하동의 주요관광지인 최참판댁과 토지문학관, 하동차문화센터, 칠불사, 화개장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입력 : 2006년 02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