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허브‘성과 공유회’
2018 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허브‘성과 공유회’
  • 김호 기자
  • 승인 2018.1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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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활동 참여 업체 120여명 참여, 성과 격려 및 새 각오 다져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광양시장·POSCO 광양제철소장·광양상공회의소 회장)가 지난 12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2018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과 김학동 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장, 혁신활동 참여 기업, 공공기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지난 2011년 10월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상의 등 3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광양제철소가 축적한 혁신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는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능률성 향상, 소상공인에게는 수익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친절교육 등을 통한 맞춤형 혁신 컨설팅도 지원한다.

행사는 올해 혁신허브 활동의 주요 성과 동영상 시청과 ㈜리스텍비즈, SLP(주), 광양사랑병원, 시청 생활폐기물과 등 참여기관의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도 혁신허브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정현복 시장은“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통해 참여 사업장의 경쟁력과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등 기업과 지역의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에는 중소기업체 98개사, 공공(행정)기관 40개 기관, 소상공인 14개소 등 152개소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