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광양시협의회, 제17대 서명수 회장 취임
민족통일 광양시협의회, 제17대 서명수 회장 취임
  • 김호 기자
  • 승인 2018.12.21 17:34
  • 호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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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광양시협의회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17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역대회장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택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명규 선임부회장의 민통 회원신조 낭독, 이취임식, 송년회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취임식에서는 16대 주성일 회장이 이임하고 17대 서명수 회장이 취임했다.

서명수 회장은“날로 변화하고 있는 남북 관계를 주시하면서 통일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고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광양경찰서의 협조로 광양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도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들의 식생활에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선물(라면, 기념타월, 달력)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