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상생협의회, 발전소 인허가 촉구‘국회 앞 집회’
골약동상생협의회, 발전소 인허가 촉구‘국회 앞 집회’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8.12.21 17:36
  • 호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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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반드시 건립돼야‘주장’

골약동상생협의회(대표 백윤식)가 황금산단에 들어설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인허가 지원을 요구하며 국회 앞 상경 집회를 진행했다. 또한 정인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정 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집회에는 광양을 사랑하는 시민, 골약동상생협의회, 발전소유치추진위원회 등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협의회는“자녀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발전소는 건립돼야 한다”며“정부의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정 의원이 지역구에서 발전소 반대대책위원회와는 소통하면서, 유치를 찬성하는 지역민과 불통하는 처사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더나가“발전소와 인접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주시해줄 것”과“적극적인 소통으로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바이오매스발전소는 광양그린에너지가 광양경제청으로부터 개발행위를 허가 받아, 황금일반산업단지 내 14만3653㎡부지에 6820억원을 투자해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산자부로부터 발전소 건설 인허가를 받고, 내년 초 착공해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