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 지역 의정보고회 마쳐
우윤근 의원 지역 의정보고회 마쳐
  • 이수영
  • 승인 2006.10.18 17:14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단위로 주민과 직접접촉
우윤근 의원이 2005년 정기국회 폐회 이후 계속해 온 지역 의정보고회를 지난 11일 골약과 금호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우윤근 의원은 이날 2005년 마지막 의정보고회 자리인 중마, 골약, 태인, 금호, 광영동 등 관내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3조원에 달하는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완공을 2010년까지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1,36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또한 345억원이 증액된 1,71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우의원은 또 광양항 개발관련 예산 5,326억원을 포함 8천여억원에 달하는 국고를 확보한 데는 국회예결위 활동이 컷다고 술회하기도 했다. 우의원은 이어 세계에 유명한 컨테이너 항구들은 모두 대단위 배후도시를 가지고 있다며 광양, 구례, 남해, 하동, 여수, 순천 등 광양만권을 통합하여 메가 폴리스를 건설해야만 광양항 활성화와 광양만권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지역 통합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은 미군 정비창문제, 환경문제,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건의를 했으며, 5?31지방선거와 일부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여과 없는 질문을 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우윤근 의원은 광양항 선석 확장문제에 대한 지역출신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선석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며 민자유치가 예정되어 있는 14선석은 광양항이 활성화 돼야 민간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만큼, 시민과 관계기관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자고 답변했다. 입력 : 2006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