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노인 교통사고 예방‘안전지팡이 배부’
농촌노인 교통사고 예방‘안전지팡이 배부’
  • 김호 기자
  • 승인 2018.12.21 17:39
  • 호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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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와 농협광양시지부를 비롯한 6개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노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안전지팡이 배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양경찰서는 이를 위해 농협과 함께 지역 노인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실시 및 안전용품 배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안전지팡이는 형광반사지가 부착돼 있어 야간 노인보행자를 발견하기 쉽도록 하는 효과로 노인보행자의 사고율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전 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자전거 음주운전, 음주운전 등을 집중 단속 강화해 가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광양시 보행자 사상자 77명 중 65세 이상이 17명으로 2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