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어촌뉴딜300’26개소‘전국 최다’
道‘어촌뉴딜300’26개소‘전국 최다’
  • 광양뉴스
  • 승인 2018.1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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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개중 26개(37%)‘선정’… 2년간 2312억‘지원’

전남도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6개소(37%)가 선정돼 총사업비 231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어촌뉴딜 300’은 어촌·어항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의 일환이다. 3년 동안 300개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9년 70개소, 2020년 100개소, 2021년 13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 대상지는 전국 70개소에 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0년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 선정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지난 10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11월부터 서면·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전국 70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전남 내 시군별로는 목포 1, 여수 3, 순천 1, 광양 1, 고흥 2, 보성 2, 장흥 1, 강진 1, 해남 2, 무안 1, 함평 1, 영광 2, 완도 2, 진도 2, 신안 4 등 15개 연안시군이 해당된다.

전남도는 내년 1월부터 △여객선 접안시설 현대화 △어항 안전시설 보수보강 △방파제 정비 △어항·어촌 경관정비 △생태공원조성 △수산특화센터 조성 등 어촌주민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