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어린이집, 산타가 된 수연•혜민 아빠
송보어린이집, 산타가 된 수연•혜민 아빠
  • 광양뉴스
  • 승인 2018.12.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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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송보어린이집(원장 장애지)에서 이번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어린이집 원생 아빠 2명이 산타로 변장해 어린이집에 나타난 것이다.

원생들은 갑자기 나타난 두 명의 산타가 선물을 나눠주자 환호성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이날 산타로 변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수연이 아빠 김한성 씨와 혜민이 아빠 이노찬 씨는“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보람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준비한 장애지 원장은“조그만 생각 하나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며“앞으로도 원생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어르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