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 83%…올해 시정운영‘긍정 평가’
광양시민 83%…올해 시정운영‘긍정 평가’
  • 김호 기자
  • 승인 2018.12.28 17:53
  • 호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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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 올 한해 각 부서별 대표 정책사업에 대한 시정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의 전반적인 시정운영 만족도가 83%로 나타났다.
80%대의 만족도는 최근 3년 연속 유지되는 것으로 특히 시민 5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정주만족도(88.5%)를 비롯, 시정운영과 광양시 거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시 행정정보와 시정소식을 알게 되는 경로에 대한 답변으로는 ‘언론보도’라는 응답이 22.5%로 가장 높았으며, 시민의견수렴을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시민의 64.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민 행복도시 추진과제에 대한 질문에서는‘청년일자리(37.5%)’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고, 다음으로‘투자유치’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선 개선 분야로는‘종합병원 등 의료 시설 확충(35%)’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로는‘일자리 창출(40.7%)’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시민 565명을 대상으로 69개 항목에 대한 현장면접과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