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학교,‘마을학교’…지역사회중심 교육공동체 실현 목표
광양교육지원청(임원재 교육장)이 2019년 마을학교 5곳을 선정하고 지역사회중심 교육공동체실현에 나서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심사를 통해 행복누리마을학교, 광양인문학마을학교, 해봄마을학교, 토닥토닥 지구야!마을학교, 백운산마을학교 등 5곳의 마을학교를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광양인문학마을학교는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시골 노인정, 포스코 독서동아리, 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청소년과 어른들을 대상으로 공자·논어 강의를 쉽게 푼 생활 속 인문학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마을학교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교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지원하는 곳”이라며“이번 공모에는 광양인문학마을학교와 예비 마을학교 등 모두 8곳이 신청, 심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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