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광양희망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2.28 18:07
  • 호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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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 북 콘서트 등

광양희망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가 꿈꾼다 희망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북 콘서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채워졌다.

먼저 29일 진행된 1주년 기념식에는 축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장학금 전달 △돌잔치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생태동화작가 권오준과 함께하는‘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가 이어졌고, 희망도서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3층 로비에 전시됐다.

개관 1주년이 된 30일에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에 맞춘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우선 사전접수 프로그램으로 △6~7세 아동들이 참여하는‘린저쿠키 만들기’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캘리 파트무드등’△‘캘리메시지 소이캔들 만들기’가 각각 진행됐다.

또한 2층 자료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청소년 재능기부 키위봉사단에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도 운영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지난 1년간 희망도서관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껴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