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우수 운영기관’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우수 운영기관’
  • 김호 기자
  • 승인 2018.12.28 18:08
  • 호수 7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재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성과 인정’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2018년 산림복지서비스제공기관 평가’결과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의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 △고객만족도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광양시휴양림사업소는 올해 숙박시설 10개동을 리모델링하고, 야영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숲의 특성을 살린 황톳길과 소나무 숲길을 비롯해 △삼나무·편백나무 숲길 체험 △숲 유치원 △여름철 체험프로그램 △추석 전래놀이 행사 등 이용객들이 숲속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이용객들의 발길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