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중인 학교 발전기금 기증한 교장‘화제’
재직 중인 학교 발전기금 기증한 교장‘화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04 19:38
  • 호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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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식 중마고 교장, 전남교육상 포상금‘전액 전달’
왼쪽 첫 번째가 정기식 교장.

정기식 중마고 교장이 전남교육상 포상금으로 받은 350만원 전액을 재직 중인 중마고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교육자의 미덕을 보여주고 있다.

정기식 교장은 1979년 3월 1일자로 교사 발령을 받아 40여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 학생 선택형 방과후학교 운영 등 진로·진학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일반고 역량 강화와 운영 체제 개편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고교학점제 연구 및 일반화에 기여했다.

전남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전남교육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소속 공무원과 사립교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5명이내로 선정하고 있다.